안녕하세요!
요리하는용용이에요!
제가 2019년 8월에 독립을 했으니까 이제 8개월이 지났잖아요?
8월 독립할 때, 자립기념으로 과실줔ㅋㅋㅋㅋ를 담궜어요
뭐 다들 기념할 만한 일 생기면 과실주 하나씩 담그잖아요???
뭐 그래서 오늘은 무화과 주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.
원래 과실주를 담그면 6개월정도 숙성을 시킨다음 과일을 건지고 체로 걸러서 다시 한달정도 숙성을 시켜야해요~
이번 주말에 그 작업을 드디어! 진행했습니닷!
과실주 담그는 법 먼저 알려드릴께요!
이 방법 궁금하셔서 오신분들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요
재료 (C=종이컵)
무화과 1kg, 설탕 2C, 35º소주 1L
만드는법
1. 무화과는 젖은 행주로 닦아주세요
( 위생을 생각해서 물로 씻고 싶으신 분은 하루 말려서 쓰세요 ㅋㅋ 그냥 씻지 말라는 소리에요
물이 과일에 들어가면 술을 만들때 변질이 생길가능성이 아~주 높아요)
2. 무화과를 원하는 대로 잘라서 넣어주세요
( 저는 이쁘게 담으려고 절반으로 잘랐어요!)
3. 설탕을 담고 술을 담아 주세요
4. 아! 이렇게 재료들을 넣기 전에 뜨거운물로 병은 소독해주셔야합니다.
( 다른 분들은 술이들어가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비싼돈주고 비싼 내 노동들여서 만드는데
위험요소는 제거하자가 제 주의여서 저는 합니다 ㅋㅋㅋ)
5. 술까지 다 담으셨으면 입구를 닫아주시면 되는데 이때 비닐봉지를 이용해서 닫아주시면
통하는 공기가 거의 없으니까 아주 좋은 상태의 술이 만들어져요!
6. 건냉암소 ( 건조하고 선선하고 어두운 공간)한 곳에 6개월 간 숙성시켜주세요
6개월 후 과일 거르는 법 (영상참고)
1. 다시 깨끗이 소독한병을 준비해주세요.
2. 면보자기도 준비해주세요. (거를때 사용할 거 에용!)
3. 소독한 병에 걸러주세용!!!
4. 똑같이 반복하세요 계속 걸러주세요
5. 다 걸러지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비닐을 이용하셔서 뚜껑을 닫아주세요.
6. 건냉암소한 곳에 1개월간 숙성시켜주세요
제가 술을 거를때 냄새를 맡아봤는데... 위스키 향이나서 눈물이 날 뻔했어요.
내가 위스키를 만들다니ㅜㅜㅜㅜㅜ
난 천재야~~~
끝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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